DevFest - 모각코 참여 후기
2025 DevFest: 모(여서) 각(자) 코(딩하기) - 개발자는 커밋으로 살찐다.
SK AI SUMMIT 2025 Claude Code Builder Hackathon을 계기로 커뮤니티도 참석해보고 싶은 마음에 신청하게 된 GDG 핸즈온 !

- 행사 일시 : 2025년 11월 15일 10시 30분 ~ 19시 (체크인 오전 10시부터 가능)
- 행사 장소 :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417 지하2층 구글스타트업캠퍼스
- 준비물 : 개인 노트북 & 충전기, 개인 필기구(볼펜 또는 네임펜 권장)
처음 참가 신청 했을때는 1부에서는 각자 코딩하고 2부에서는 참여자의 자리를 랜덤하게 배치해서 모르는 사람들과 해커톤을 진행하는 걸로 이해했었다.
그래서 사실 해커톤인줄 알고 참가신청 했다는 일화😅

일정은 위와 같이 진행됐다.
경기도에서 사는 나는, 1시간 전에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차 막히고 건물 입구를 제대로 찾지 못해서 조금(?) 지각을 했다.
그래서 정신이 없었고, 입구에서 핸즈온 세션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는데 사실 설명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.
결국 화이트보드에 적힌걸 보고 선택했는데, 내 선택은 2번째 세션이 었다.
GDGoC 숙명여자대학교: Prompt로 시작하는 나만의 Multimodal 앱 with Google AI Studio
- Prompt로 시작해 텍스트·이미지·검색을 연결하는 나만의 AI 앱을 완성해보세요. 코드 한 줄 없이, Google AI Studio에서 멀티모달을 경험하는 실습입니다.’
세션을 선택하고 안내받은 자리에 앉았다. 내가 속한 팀은 모두 4명이 었고 간단한 인사조차 없이 진행 됐다. 주최측에서 제공해주는 크레딧을 발급 받은 후 태스크를 정하고 마일스톤을 4개로 나눠서 본인이 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해커톤이었다.

개인 해커톤은 최근에 LLM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, Hugging Face의 Transformer기반 모델을 사용하여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해주는 번역 앱을 만들었다.
허깅톡(Hugging Talk)- 기술 출처인 Hugging Face와 대화(Talk)를 결합하여 전문성과 친근감을 동시에 표현.
- Hugging-Talk-BE
- Hugging-Talk-FE

이렇게 각자 목표를 작성하고, 점심시간이 되어 그제서야 조금씩 대화를 시작했다. 우리 팀은 대학생, AI엔지니어, 백엔드 개발자, 그리고 나는 프론트 개발자로 랜덤으로 자리가 배정되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서 얘기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서 좋았다.
팀원 분한테 다음에도 또 참여할 의향이 있냐?는 질문을 받았는데 선뜻 또 오고싶다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.
👨🦰 : 다음에 또 참여할 의향이 있으신가요?
👧 : 음… 저는 좀 생각해 봐야 할것 같아요. 다음에도 또 참여 하실 건가요?
👨🦰 : 주말에 집에 있으면 날리는 시간이 많은데 이런 곳에 오면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서 카페 보다 좋은 것 같아요. 어떤 점이 마음에 안드셨나요?
👧 : 마음에 안든점은 없는데 그렇다고 또 오고싶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…
집에가는 길에 곰곰히 생각해봤다. 나는 왜 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었을까?
내가 생각한 이번 커뮤니티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적어본다.
장점
- 친절한 스탭분들
-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
단점
- 9시 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시간 중에 오롯이 혼자 작업하는 시간이 너무 긺.
- 핸즈온을 들으러 온 사람들도 다수 있었을텐데 너무 짧은 세션 시간으로 인해 google의 새로운 기능이 이런게 추가 되었다는 정보 이외 다른 유익한 정보를 얻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아쉬움.
- 랜덤으로 배정된 자리 치고 팀원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따로 없어서 개인이 노력해서 어색함을 이겨내야 하는 점.
- 카페보다 이런 커뮤니티에 참여하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려면 거리가 가까워야 하는데 자차를 끌고다니는게 익숙한 나에게는 거리와 교통 체증.
전체적인 일정이나 시간은 좋았으나, 핸즈온 세션이 총 3개 뿐인데 각 세션을 1시간 내외로 정한 것이 제일 아쉬웠다. 팀원 중에 심심해 하는 분도 계셨기 때문에 개인이 해커톤을 진행하는 시간보다는 각 세션 시간을 조금 더 길제 잡았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 이렇게 생각을 정리해보니 왜 선뜻 또 오고싶다는 생각이 안들었는지 알게되었다. 하지만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고, 얘기해보면서 IT계의 사람들을 알아가보고 싶기 때문에 다른 커뮤니티도 참여해 볼 생각이다.